타로카드 아주 쉽게 배워 보아요~^^ (3번 여황제 2편)

 전 포스팅에서 타로카드 이미지 상의 해석, 정방향의 해석, 역방향의 해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직업적으로 해석할 때 의미를 알아보고, 건강상의 문제를 알아볼 때 해석 방법, 그리고 경험에 비추어 보아 자기화하는 방법의 사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타로카드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하며, 어떻게 해야 습득할 수 있을지 힌트를 얻는 시간을 가지게 되시길 바랍니다.

 

1. 직업의 의미

 가정주부, 요리사, 원예가, 남자의 경우에는 본인보다 부인이 사회활동을 더 활발히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2. 건강의 의미

 불임, 자궁 외 임신, 유방 쪽이나 부인과쪽의 질환, 갑상선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나의 경험과 관련하여 자기화하기

 카드를 보면 굉장히 풍요롭고 안정되어 보인다. 자기애가 넘쳐보이며 정신적으로도 평화롭고 행복해 보인다.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노곤해지는 느낌 같다. 여황제가 편안한 표정으로 앉아 있고 주변에 물이 흐르고 공기도 따뜻해 보인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보아 임신을 한 것 같다. 곡식을 보니 풍족한 결실, 여유롭고 풍요로운 결과, 성과 등을 얻은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을 하여 수익을 얻고서 너무 기뻤던 경험, 회사에서 성과급을 받아 뛸 듯이 기쁘고 여유로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 그럴 때 뭔가 마음이 풍족하고, 통장도 풍족하다. 휴일에 맛있는 것도 시켜 먹고 뒹굴거리며 행복한 때를 보낸 날이 있다. 그런 날은 마음 속에서부터 벅차오르는 행복감이 느껴지거나, 마음이 꽉찬 따뜻함과 여유로움, 행복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텐션도 올라가면서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경쟁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가고, 여행을 가고, 책도 읽고,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면서도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고 노곤한 채로 낮잠에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물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고 심적 물적으로 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얻은 것이다. 뿌듯함과 자존감이 많이 올라갈 것 같다.

 

 반대의 상황을 생각해보자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호출한다면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고 생각할수록 분노가 일어날 것 같다. 그렇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참고 나가야겠지. 그리고 우울하게 터덜터덜 회사로 갈 것 같다. 아니면 문자메세지로 그런 연락을 받았다면 미리보기로 메시지를 확인하고서, 급한 일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빠져나갈 구멍을 이리저리 생각해볼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잠시의 해방감은 있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짜증이 날 것 같다.